대학에서 학업을 하다보면 눈엣가시같은 패거리들이 있다.
그들이 내게 물리적으로 준 피해는 없다.
그러나 그들이 부리는 허세는 참 가관이다.
평소 지랄맞게 다니던 인간들이 공부를 하는 척, 책을 좋아하는 척, 뭐든지 척이다.
궁금하다. 책을 다 읽었다는데 왜 그모양인지, 그렇게 하면 소득이 있는건지.
도대체 무슨 이득이 있길래 허세를 잔뜩 부리는지.
꼴불견이라는 단어가 딱이다. 그런데도 지배력이랄까 하는 것들은 그들에게 집중되어있다.
불편하게도 세상의 친절은 그들이 다 누린다.
나의 설 곳에서 단단히 서 있으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인가...